사진;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 8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30일 청와대에서 제 1차 회의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장기적으로 미시적인 경제정책이 채택되고 성공해야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이 있는 국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자문회의 내 분과를 중심으로 좋은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심층적인 토론과 실증적인 검증을 거쳐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혁신 정책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하고 “정부와 대기업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김종민 신임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부와 대기업이 공동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며 “중앙 정부차원에서 모범적인 ‘산업기술 라운드 테이블’ 사례를 만들어 지방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자문회의 부의장),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자문회의 간사위원), 손욱 삼성인력개발원장, 박성득 전자신문 사장, 윤송이 SK텔레콤 상무 등 27명의 민간위촉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2004/06/30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발전전략회의(9명) △오명(과학기술부장관·부의장) △박기영(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간사위원) △손욱(삼성인력개발원장·분과위원장) △이인식(과학문화연구소장) △송하중(경희대 행정대학원장) △최영락(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박성득(전자신문 사장) △윤대희(연세대 공대학장) △윤송이(SK텔레콤 상무) ◇기초기술회의(5명) △이세경(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분과위원장) △오세정(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이준승(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 △김영희(충북대 수학과 교수) △김선화(순천향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공공기술회의(5명) △김유승(KIST 원장·분과위원장) △이경희(한남대 법과대학 교수) △박제갑 (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애(인제대 환경학과 교수) △이영숙(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 ◇산업기술회의(5인) △허영섭(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분과위원장) △이현순(현대자동차 부사장) △신미남(퓨엘셀파워 사장) △한미영(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백원장(리얼텔레콤 사장) ◇과학기술기반확충회의(6명) △안충영(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분과위원장) △김병식(동국대 생명화학공학부 교수)△김수동(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임성진(전주대 국제학과 교수) △최성우(한국과학기술인연합 운영위원) △정현희((사)과학교육진흥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