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인 협회장 취임

안녕 하십니까

무엇보다 먼저 우리 나라 정보통신 현대화의 주역이신

정보통신 기술인 협회의 제3대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본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 오신 김 신 복

회장님의 탁월하신 지도에 감사를 드리며

한편으로 출발의 기초를 마련하신 초대 김 덕 식

회장님과 관계자 관계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도리켜 보면 정보통신 분야가 8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수요의 급증으로 정보통신기술인의 역할도 매우 커젔으며

양적인 성장도 계속되어 100만 인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다원화된 자격제도와 전근대적인 관리 방

식 때문에 인력수급계획이나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 은 물론

각종 보수교육 등의 시행에도

어려움이 많았든 것도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가지 어려운 과제들을 가능하면 우리 협회가

나서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특히 6.25의 뼈아픈 상흔을 딛고 오늘의 번영을

가져온 잊지 못할 날이면서

우리 나라가 아시아 최초로 FIFA축구 결승을 가르는

날이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다시 한번 회장으로선임하여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술인의 한사람으로서 회장으로 본 협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취임인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06-25

박 성 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