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전자거래학회장 인사

안녕하십니까

한국전자거래학회 회장 박성득 입니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 이번 “KOEB 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그리고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이처럼 성대한 국제적 행사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신 한국전자거래협회 서정욱 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산업자원부 이원걸 차관님, 딜로이트 컨설팅 크리스 훅 이사님,

유니파트 로지스틱스 폴 부륵스 이사님을 비롯한 국내외 발표자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996년 전자거래 관련 기술의 진흥과 학술적 연구를 위해 설립된 한국전자거래학회가 올해로 10돌을 맞았습니다.

우리 학회는 설립이래 지금까지 정부/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위한 전자거래 정책/제도 연구, 솔루션 개발, 산업 확산 등에 적극 참여하며 국내 유일의 전자거래학술 연구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지난 10년이 학회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학회가 명실상부한 전자거래 분야의 중심기관이자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발전해가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시기라 여겨집니다.

우리 학회는 그 동안 축적된 인적 자원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지금의 인터넷/웹 기술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유비쿼터스 기술을 정부/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 발전시키는 전문가 집단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유비쿼터스의 핵심기술인 RFID 기술과 u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적용 기술의 국내외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비교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최근 정부는 “미래 국가유망기술 21”에 유비쿼터스 사회 기반 구축 및 관리기술을 포함시켰으며 유비쿼터스란 말은 TV 광고에 등장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일상용어가 되었습니다.

‘u코리아’라는 국가적 과제 구현을 위한 정부 차원의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의지와 더불어 이제는 이를 상용화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유비쿼터스 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모쪼록 의미있는 정책 대안이 발굴되고 산업 적용을 위한 노하우가 공유되며, 함께 해결해야 할 제도적, 기술적 이슈들이 식별,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아주신 해외 연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전자거래학회장 박 성 득